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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수출, 국내매매보다 100만원 더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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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ara
작성일25-07-04 21:4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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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고차수출 중고차 수출 통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국만큼 일본도 중고차 수출이 활황세를 보이는지, 러시아나 시리아에 대한 중고차 수출 특수가 일본에도 존재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확인 결과 일본에도 중고차 수출이 활황세를 보이는 것은 맞지만 러시아나 시아이 등에 대한 특수는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그런 특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연간 150만 이상을 수출하는 일본의 중고차 수출시장의 저력이 부럽기도 합니다. 중고차 수출 통계 이전에 우선 내수판매 통계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수출시장이 건재하기 위해서는 수출용 중고차를 공급해 주는 전단계 시장으로서 튼튼한 내수 거래시장 특히 경매시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신차 판매와 중고차 거래 통계, 그리고 자동차 경매 출품 및 낙찰 통계도 같이 살펴보기로 합니다 ​1. 내수 신차 및 중고차 판매 통계 ▲ 전년 대비 월별 판매대수 증감 올해 일본에서는 1~5월 기간 중 총 1,952,196대의 신차가 판매되었습니다. 작년 동기의 신차 판매매수 1,753,781대 대비 11.3%가 증가한 결과입니다. 1월부터 5월까지 매월 계속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작년 상반기에는 다이하츠 등 신차메이커의 불법적 인증 사례가 사회 문제화되어 신차 판매가 크게 감소했던 시기입니다. 그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5월의 신차 판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5월 기간 중고차수출 중 중고차 거래대수는 2,812,192대로 전년 동기의 2,858,623대 대비 소폭(-1.6%) 감소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는 않아 보이며, 일반적 등락의 과정으로 보입니다. 신차 판매가 늘고 중고차 판매가 줄면서 1~5월 기간 중 중고차 vs 신차 판매의 비율이 2024년 1.6에서 2025년에는 1.4로 크게 줄어 들었습니다. 올해 1~2월에는 그 비율이 1.2 ~ 1.3의 비율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경우 중고차 vs 신차 비율이 2024년에 1.5, 2025년에는 1.4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연도별 1~5월 신차 및 중고차 내수 판매 통계 2025년 신차 판매대수가 2024년 대비 증가(+11.3%)하기는 했으나 2019년의 정점 판매대수(2,302,985대)나 그 이후 2023년 까지의 년도별 판매와 비교해 보면 금년 1~5월의 신차 판매가 여전히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25.6월 이후의 신차 판매대수 추이에 따라 올해의 연간 판매대수 증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차 역시 과거 실적 대비로 볼 때 금년의 판매 실적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신차 대비 매년의 실적 등락이 상대적으로 작기는 하지만 2018~2019년 실적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절대 중고차 거래대수가 상당 폭 감소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약해 본다면 금년 1~5월 실적 기준으로 판단해 본다면 신차 판매와 중고차 거래 모두 과거 중고차수출 전성기 대비 실적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이지는 않으며 하반기 실적 상황에 따라서 중장기 정체 상황 혹은 대세의 반전 여부가 정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중고차 경매거래 통계 ▲ 일본의 연도별 1~5월 경매 출품 및 낙찰 현황 일본에서 자동차 경매장은 상품용 중고차의 핵심 공급경로로서 매우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수 중고차시장이건 해외 수출시장이건 모두 상품 확보의 최 우선 경로로 자동차 경매장을 꼽고 있습니다. 2025년 1~5월의 경매 출품대수는 3,338,429대, 낙찰대수는 2,247,840대로 67.3%의 낙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낙찰율이 전년 대비 4.4 P.P 하락했지만 이는 출품대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금년 1~5월의 경매 낙찰대수는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대당 낙찰단가는 858,300엔으로 2021년의 597,400엔에서 해마다 단가가 상승한 결과입니다. 낙찰 단가 상승은 신차 판매가격의 상승 영향도 일부 있지만 해외 수출의 증가 및 수출 가격 상승이 주 요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 2025.1~5월 월별 경매 현황 위 도표는 금년 1~5월의 월별 출품 및 낙찰대수 현황입니다. 일본의 경우 대다수 기업들이 회계 마감월이 3월이어서 3월에 마감 영업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3~4월이 봄철 자동차 판매의 성수기이기도 하여 출품 및 낙찰대수가 가장 중고차수출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 신차 vs 중고차 vs 경매 비율 1~5월 기간 중 매월의 신차판매, 중고차거래, 경매거래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월평균 기준으로 경매 출품대수가 667,686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중고차 거래대수(562,438대), 그 다음이 경매 낙찰대수(449,568대)입니다. 신차 판매대수는 390,439대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납니다.​비율로 보면 중고차 vs 신차 판매가 1.4, 경매출품 vs 중고차거래가 1.2, 그리고 경매낙찰 vs 중고차거래가 0.8로 나타납니다. 중고차 거래가 신차 판매 보다 1.4배 규모가 크고, 경매장 출품대수가 전체 중고차 거래대수 대비 1.2배 일 정도로 경매 출품대수가 많으며, 중고차 거래대수의 80%가 경매장 낙찰을 통해 확보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중고차 해외 수출 통계 ▲ 일본의 연도별 월별 중고차 수출대수 및 단가2025.5월 일본의 중고차 수출대수는 144,820대입니다. 수출금액은 1,390억엔(한화 약 1.3조원)이고 대당 수출단가는 959,500엔입니다. 2024년의 월평균 수출대수와 금액을 모두 상회한 실적입니다, 다만 수출단가는 전년 평균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일본의 그면 5월 대당 수출단가 959,500엔은 달라로 환산하면 약 $6,700입니다. 같은 시기 우리나라의 대당 중고차 수출단가는 $9,500입니다. 우리나라 중고차가 일본 중고차 대비 1.4배나 비싼 값에 해외에서 팔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러시아 향 신차급 고가격 수출 차량의 영향이 중고차수출 크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중고차가 헐값에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는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 한국 vs 일본 수출실적 비교 한국과 일본의 금년 1~5월 월평균 수출실적 증감율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024년 대비 올해의 한국의 수출대수, 금액, 단가 증감율이 각각 42.6%, 51.3%, 6.1%인데 비해 일본은 각각 3.9%, 8.4%, 4.3%로 매우 낮게 나타납니다. 한국의 경우 작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계속해서 월평균 20,000 대 정도의 시리아 특수(特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년 대비 증가율이 특히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엊그제 전해진 중동발 속보(速報)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가 7월 7일 이후에 중고차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는 뉴스가 있어 한국 중고차 수출시장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수입 중단 조치는, 단기단에 과다하게 많은 중고차가 수입되어 현지의 기존 자동차 유통 질서가 무너지면서 일반 자동차 소유자들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기타 외화 대량 유출 등 이런저런 문제가 심각해 졌기 때문에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 일본의 실제 수출대수(소량 통관대수 포함) 일본 재무성 무역 통계상 금년 1~5월 누적 수출대수는 681,116대입니다. 이 통계에는 건당 20만엔 미만의 소액 통관 실적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이와는 다른 기준인 국토교통성의 수출말소 대수는 669,865대입니다. 여기에는 중고차수출 제외되는 대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출말소 후 6개월까지 통관이 허용되기 때문에 수출말소 대수와 실제 선적(통관) 대수 간에는 항상 다소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공개, 활용되는 기준은 재무성 무역 통계상 수출대수와 금액인 듯 합니다. ▲ 좌핸들 사용국가 향 수출 현황 위 도표는 좌핸들 사용 국가로 수출되는 일본 중고차 수출 통계입니다. 일본 중고차는 원래 우핸들 자동차이고 우핸들 사용 국가로 수출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좌핸들 사용국가로도 수출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많은 정도가 아니라 일본 전체 중고차 수출대수의 47~50% 정도가 좌핸들 사용 국가로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중고차가 가장 많이 수출되는 나라인 UAE도 좌핸들 사용 국가입니다. 하지만 UAE로 수출되는 일본 중고차는 거의 100% 모두 아프리카 등 제3국에 대한 재수출 용도로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기타 칠레와 몽골, 조지아, 한국으로 수출되는 일본 중고차의 일부 혹은 전부도 제3국으로 재 수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나 미얀마 및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 대한 수출대수는 해당 수입국에서 실제 사용될 목적으로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몽골의 경우도 최근 일부 수입대수가 러시아로 재 수출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수입 대수는 몽골의 자체 운행을 위한 목적입니다. 우핸들 자동차 운행이 중고차수출 따른 교통사고 빈발 등 부작용이 커 우핸들 차 수입을 금지한 미얀마로도 여전히 적지 않은 대수가 계속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태국으로 수출되는 일본 중고차의 상당량도 우회 경로를 거쳐 미얀마로 반입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있습니다. ▲ 전체 국가별 수출 현황(상위 30개 국가) 위 통계는 일본 중고차 수출대상 국가 중 상위 30국 현황입니다. 특히 수출대수 상위 5개 국가 중 탄자니아를 제외한 4개 국가가 모두 우핸들이 아닌 좌핸들 사용국가라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전체 일본 수출 중고차의 무려 50% 정도가 좌핸들 국가로 수출이 되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 러시아 향 수출대수 및 단가 서방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 및 자동차 수출금지 정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일본 정부에서도 그에 동참하여 배기량 1,900CC 이상 자동차 및 화물차, 전기차 등에 대한 러시아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 도표상 중형차 및 전기,화물 ,승합차에 대한 수출대수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배기량 2,000CC 이상 자동차는 한국이나 몽골 등 몇몇 국가를 경유하여 우회적으로 러시아로 수입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지아나 키프로스를 통해서도 일부 우회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 배기량 수출 중고차수출 차량의 경우에도 일본에서 러시아로 수출되는 차량들은 한국에서 러시아로 수출되는 차량들과는 차종, 연식이나 가격대가 약간 다른 것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금년 1~5월 기간 중 한국에서 러시아로 직접 수출된 15,881대의 중고차는 수출 단가가 $21,000입니다.(카자흐스탄을 경유한 우회 수출대수 수출단가는 $27,000) 그런데 같은 기간에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러시아로 우회 수출된 2,004대 중고차의 수출 단가는 $18,800(엔화 기준 2,686,000엔)입니다. ​한국에서 러시아로 수출되는 수출 차량들의 주종이 벤츠, BMW, 랜드로버 등 외산 럭셔리 차급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러시아로 수출되는 일본 중고차 대비 수출 단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일본에서 직접 러시아로 수출되는 중고차의 평균 단가는 100만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들은 100% 우핸들 차량이고 대부분 극동지역에서 판매,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한국에서 러시아로 수출되는 중고차의 대부분이 모스크바나 상트 페테스부르그 등 우랄산맥 서부 지역(유럽 인접)에서 판매, 운행되는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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