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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아침 식사 이야기-이탈리아 편 –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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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7-09 11:4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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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마켓 익숙한 듯 낯선, 세계인의 아침 식사 이야기
변화하는 아침 풍경, 현대의 이탈리아 아침문화
전통적인 ‘에스프레소 + 코르네토’조합이 이탈리아 아침의 상징이라면, 요즘은 세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 이탈리아인의 다양한 아침식사 풍경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 코르네토 소박한 아침식사



???? 젊은 세대의 비아마켓 변화: 테이크아웃과 건강식의 부상
바쁜 출근길, 이탈리아의 젊은 세대는 이제 ‘서서 커피’도 부담스러워합니다. 그 결과, 테이크아웃 커피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요. 예전엔 바에서 마시는 게 기본이었다면, 이제는 종이컵에 담긴 카푸치노를 들고 가는 풍경도 흔해졌습니다.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에 따라, 그래놀라, 요거트, 과일, 견과류 등을 비아마켓 곁들인 아침식사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밀라노나 피렌체처럼 트렌디한 도시일수록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지죠.
????️ 숙소에서의 아침식사: 호텔 vs 에어비앤비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흔한 아침은 호텔 조식입니다. 이탈리아의 3성급 호텔에서는 보통 뷔페 형식의 간단한 조식이 제공되며, 크로아상, 치즈, 햄, 시리얼, 우유, 커피 등이 기본 비아마켓 구성입니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경우에는, 현지 마켓에서 식재료를 사서 직접 준비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마트나 빵집에서 사는 코르네토는 보통 1유로 안팎으로 저렴하고, 지역 커피 브랜드의 캡슐커피나 드립커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 여전히 살아있는 바(bar) 문화
물론 아직도 바(bar)는 이탈리아인들의 중요한 생활공간입니다. 아침뿐 아니라 비아마켓 점심 전, 오후 휴식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죠. 서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한 잔은 여전히 일상과 휴식의 경계선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기억해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운터에서 마시는 커피는 저렴 (1.2~1.8유로)
테이블에 앉으면 2배 이상 가격 (2.5유로 이상)
현지인은 보통 아침에는 카푸치노, 점심 이후엔 에스프레소만 마심

???? 비아마켓 이탈리아식 브런치도 생겨나
이탈리아에도 최근엔 브런치 카페가 늘고 있어요. 특히 로마, 밀라노, 볼로냐 같은 도시에선 아보카도 토스트,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등 미국식 메뉴를 접할 수 있죠.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10~15유로 / 한화 약 14,000~22,000원), 여유롭게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입니다.
???? 여행자를 위한 현실 꿀팁

아침엔 바(bar)에서 간단히 비아마켓 먹고, 점심은 현지 식당에서 제대로 즐기자!
호텔 조식이 포함 안 되었을 경우, 주변 바 가격을 먼저 확인해 보자.
도심 바보다 주택가나 골목 바가 더 저렴하고 친절한 경우가 많다. 전통을 중시한 소규모 식당가의 모습이 아름다운 나라...
테이크아웃 커피를 원하면 "커피 투 고, per portare via(뻬르 뽀르따레 비아마켓 비아)"라고 말해보자.

???? 마무리하며
이탈리아의 아침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간입니다. 바쁜 도시에서는 커피를 들고 걷는 모습이 늘고, 작은 마을에선 여전히 바에 모여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 속에 녹아 있는 ‘삶의 리듬’을 느껴보는 것도 이탈리아 여행의 큰 즐거움이죠. 다음 편에서는 알프스의 품, 돌로미티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비아마켓 특별한 아침식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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