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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자유여행 DAY1 바하라스 국제공항 / 아토차역 / BM슈퍼마켓 / 그랑비아거리 / 산히네스 츄러스 / 마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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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ili
작성일25-07-09 15:1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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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비아마켓 큰 돈에 민감하고, 가난한 사람은 푼 돈에 민감하다고 한다. 부자들은 기름을 넣을 때 갤런당 10센트 정도 비싸도 서비스 좋고 줄이 없는 곳에서 넣지만, 가난한 사람은 멀리 차를 멀고 10전 싼 코스트코를 찾아가기도 한다. 큰 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푼 돈은 당장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나는 가난한 사람이다. 수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같은 물건이 1달러만 싸도 사는 것이 망설여진다. 바가지를 쓴다는 생각이 들면 참지 못하는 것이 바로 가난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 돈이 없어진다면 그 때의 기분은 어떨까? 예를 들면, 백화점에서 일정 금액을 쓰면 10달러 정도의 크레딧을 주는데, 이 크레딧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비아마켓 미국 백화점의 경우, 그 유효기간은 보통 1달이다. 1달이 지나면 크레딧은 사라지고 왠지 길거리에서 돈을 흘린 기분이 든다. 물론 이런 유효기간이라는 제도 자체가 고객들로 하여금 그 돈을 쓰게 하기 위하여 다시 매장을 찾고 더 큰 돈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런 장사꾼들의 수단을 알면서도 가난한 사람들은 공돈의 유혹을 뿌리치기는 쉽지 않다.​지난 주 일요일, 나는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익스페디아닷컴에서 새로운 신용카드를 신청하면서 받은 크레딧이 마감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그 금액은 약 110달러 정도로 나같이 가난하고 조막손인 사람에게는 절대 손해보기 힘든 금액이다. 결국 둘씨네아의 한국 방문 기간 중, 떠날 여행을 위해 이 금액을 쓰기로 하고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토도밍고와 콜럼비아의 메데진을 비아마켓 놓고 몇시간에 걸쳐 익스페디아의 가격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 오고 가는 교통편으로는 산토도밍고가 편하고 싼 반면에, 직항에 없는 메데진은 항공권 가격도 비싸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면에 호텔비는 메데진이 산토도밍고보다 싸고 시설도 우수하다.​온갖 컴비네이션을 맞추어 보고 여행지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 보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결정한 곳은 콜롬비아의 메진인이다. 콜롬비아는 이미 두번이나 다녀왔지만, 메데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데진은 과거 전세계 최고의 마약의 도시로 유명했고, 그 보스로 파블로 에스코바가 지배를 했던 곳이다. 규모로는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다. 또한 남미 출신 미술가 가운데 가장 유명한 조각가인 보텔로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지금도 산동네는 위험한 갱단들이 세력을 떨치고 있으며, 코뮤나13은 비아마켓 남미 최대의 달동네로 유명하다.​어차피 둘씨네아와 같이 가기는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이번 4박 5일의 여행은 나 홀로 위험을 무릅쓰고&quot하는 주제를 정했다. 물론 경비 최소화를 위해 마지막 날은 호텔을 체크 아웃하고 짐을 맞긴 후, 밤 10시 경에 공항으로 가서 새벽 12시반 비행기에 탑승을 할 예정이다. 오고 가는 길에는 마이애미에서 환승을 하고 8시간 이상이 걸린다. 왕복 항공편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이용한다. 호텔은 위치가 좋고 아침식사에 대한 평이 좋은 4성급 호텔을 이용한다. 평소에 이용하던 힐튼계열의 호텔은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서 이번에는 가지 않는다. 밤에는 안전하고 나가지 않고 낮에는 부지런히 대중 교통과 우버를 이용해 돌아다닐 것이다. 한달에 한번 여행의 7월 편이다. 비아마켓 ​메데진에서 볼 것을 정리해 보았다. ​1. 코뮤나 13: 산 꼭대기의 빈민촌에 오를 때는 케이블 카를 탄다. 케이블 카가 이 도시에서는 바로 대중교통이다.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고 골목길과 시장을 구경하며, 컬러플한 계단과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한다. 야경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을 밤에 찾기도 하지만, 무조건 안전제일이다. ​2. 보테로 광장: 모든 조각품을 뚱뚱하게 묘사하는 현실주의자인 보테로는 이 도시 출신이다. 이 도시가 갖은 어떤 문화적 배경이 그의 사상을 바꾸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 도시 사람들에게 그의 존재는 자랑이다. 보테로 광장에 가면 그의 작품들이 있다.​3. 뿌에블리토 파이사: 봄에는 꽃 축제가 열리는 장소다. 아기 자기한 술속 길로 비아마켓 걸어가면 각종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 단 너무 으쓱한 곳에는 강도나 소매치기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로 걸어야 한다. ​4. 과타페와 엘페뇰: 이 도시 근교의 절벽과 같이 높게 솟은 바위산이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아래로는 호수들이 경치를 더해준다. 문제는 올라가는데 무척 힘이 든다는 점과 한줄로 올라가서 한줄로 내려와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꼭 절벽산에 오르지 않아도 호수 근처에서는 뱃놀이 등 즐길 거리가 많다. 방수핸드폰 백을 가져 가는 것이 추천된다.​5. 무세오 안티오쿠아: 이 도시의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많은 보테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인물을 묘사한 것이 아닌 갱단과 총에 맞은 사람 등 이 도시의 비아마켓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있다. 그의 작품 가운데는 마약왕 파블로의 총격과 사망을 그린 작품도 있다. 파블로는 이 도시의 주믽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다. ​6. 멋진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콜롬비안 커피 마시기: 신맛이 도는 콜롬비안 커피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특별히 유명한 이 나라의 스벅인 후안 발데즈 커피숍에 들려본다. 이 커피는 미국이 콜롬비아보다 싸기 때문에, 살 필요가 없다. 젊은이들은 밤에 클럽에 가기도 하고 또한 카피농장 투어를 하기도 한다. 내게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7. 메데진의 대표적인 음식인 반데하 파이사&quot먹기: 다양한 고기, 콩, 밥, 튀긴 바나나, 아레파 등을 한 접시에 담아 제공하는 푸짐한 요리다. 아레파는 옥수수빵으로, 메데진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비아마켓 음식이다. ​이 밖에도 나 파블로 에스코바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투어 등도 있고 말을 타고 숲속을 도는 프로그램도 있다. 인전을 위해 가이드가 함께 하는 유료 투어나 혹은 시내와 코뮤나13에는 무료 워킹투어를 따라 가는 것이 권장된다. 비록 이 도시가 30년전의 악명을 씻어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빈부격차가 크고 또한 마약거래가 활발한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잔돈 때문에 가는 만큼 본전뽑기는기본이지만, 안전이 최고의 덕목이다. 앗싸르비아, 콜롬비아!Find the best Free Walking Tours in Medellín with Local Guides and give what you want at the end of the visit! Ready for fun? ???? Book online for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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