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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y텔레그램popkonDBㄱ◀사업자디비문의%➡️ "탄핵 찬성했다고 확장성 가지는 것 아냐… 이재명 이기려면 힘 모아야"photo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튀김소보로만 팔자." 지난 4월 1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합류해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내세우는 선거 전략이다."성심당은 튀김소보로가 유명하고, 이성당은 단팥빵에 주력하는 것처럼 우리는 '김문수다움'을 팔아야지 자꾸 다른 이미지를 입혀서 상품화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메시지와 이미지 메이킹에서 김문수다움을 발견하고 계속 강화시켜 나가려고 한다. 메시지는 후보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준다." 장 의원에게 김문수다움이 무엇인지 묻자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김문수 후보는 청렴하고 깨끗하게 살아왔다.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충분한 정치·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GTX(광역급행철도), 삼성 반도체 단지, 판교 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후보이자, 대통령으로서의 품격과 포용력을 갖춘 인물이다." 지난 4월 22일 발표된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결과 김문수·안철수·홍준표·한동훈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했다. 찬탄파(탄핵 찬성파)와 반탄파(탄핵 반대파)가 두 명씩 올라온 것이다. 예상과 달리 안철수 후보가 4강에 들어간 것을 두고 장 의원은 "표가 분산되기보다 한쪽에 몰아주는 게 낫다는 지지층의 전략적 판단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 의원을 만났다. 다음은 장 의원과의 일문일답. - 김문수 후보에겐 나경원 후보의 컷오프가 좋은 일인가. "정치는 계산한 대로 되지 않는다. 지금 상황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계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면 된다. 우리는 2강으로 가는 게 아니라,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최종 후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처음부터 최종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달려왔는데 경선 결과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겠나. 경선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얘기를 굳이 할 필요도 없다. '이재명은 안 된다'가 아니라 '김문수여야 하는 이유'만 얘기하면 된다." - 탄핵 반대 집회에 앞장섰던 친윤계 윤상현 의원이 최근 캠프에 합류했다. 반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