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베스트셀러 단 한번의 삶 김영하 작가 수필 추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Gemma관련링크
본문
빛과 에세이작가 실 한강 (지은이) 문학과지성사 2025-04-18에세이 >한국에세이에세이 >명사에세이 >문인에세이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작가님의수상 이후 첫 《빛과 실》이 발간되었다.다들 11시 땡! 하자마자 구입했는데 3쇄라고 아쉬워하시던데 이미 좀 늦어서 기대도 안했다…11시 40분 정도에 교보에서 구입했는데초판 5쇄 책을 받게 되었다.새책이 나왔다고 해서처음에는 좀 놀랐고-한강 작가님의 집필 스타일 상 이렇게 빨리 나올 수가 없기에-두 번째는 소설이 아니라 조금 속상했고세 번째는 에세이작가 어떤 글일지 엄청 궁금했는데드디어. 책이 왔다.받자마자(어제, 4월 25일) 저녁 내 읽었고,아침에 일어나서 단정한 마음으로 햇살(빛!)을 받으며다시 한번 읽었다.따뜻한 글.창으로 스며 들어오는 빛과 같은 글이다. 온기가 느껴지는 여명의 글.서평이 아니고, 팬심을 담은 감상문이 되겠다.????빛과 실- 노벨 문학상 수상 강연문물 따르시던 소리가 지금도 선명한,그때의 그 감동이 물씬 느껴지는 그때의 그 강연문이다.책의 마지막 장에 그 시절 8살 한강이 에세이작가 쓴두 행짜리 연들로 시작하는 시.(내용도 내용이지만 8살이 이렇게 글씨를 잘 쓴다. 단정하고 또박또박한 연필로 쓴 글씨가 아주 오랜 시간을 건너 내게 주는 감동이란.)????가장 어두운 밤에도-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문학을 읽는 이들까지도 뭔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던 수상소감.작가들이 전하는 세상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을 읽는 독자가 되어야지.????출간 후에- ‘작별하지 않는다’를 출간한 이후 쓴 글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은 지가 에세이작가 꽤 되었음에도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가슴을 죄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아직도 선명한 읽는 동안의 기억.힘들어 덮었다. 다시 폈다.다시 덮었다가 다시 펴고를 반복하며 읽어낸 소설.끝까지 읽고 싶었던 그 이야기.+ 여담책 속에 나와있는 한강작가님이 쓰시면서 들으셨다는(나는 일어날 거야. 해처럼 떠오를 거야. 통증을 무릅쓰고 그걸 천 번 반복할 거야, 45쪽)그 곡은Andra Day, Rise Up라는 곡이다.And I’ll rise upI’ll 에세이작가 rise like the dayI’ll rise upI’ll rise unafraidI’ll rise upAnd I’ll do it a thousand times again+ 여담 2문학동네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에《작별하지 않는다》를 쓰시면서 들었던 음악 목록과 인터뷰가 올라와있다.????《소설가 한강의 반전 플리 제주를 닮은 ‘곁에 있어준 노래들’》 추천 목록▷조동익 - Lullaby▷ Glass: Etude No. 5 (작곡: Philip Glass / 연주: Vikingur Olafsson)▷ Arvo Part - 에세이작가 piegel im Spiegel(거울 속의 거울)▷김광석 - 나의 노래▷ Andra Day - Rise Up▷원곡: 등려군 / 노래: 오혁-월량대표아적심)▷ AKMU(악뮤)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작은 찻잔-스톡홀름 노벨 박물관에 찻잔을 기증하면서 남긴 메시지????코트와 나, 북향 방, (고통에 대한 명상), 소리(들), 아주 작은 눈송이- 미발표 시한강 작가님의 시.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이후 만난 적 없는 한강작가님의 시들이라 에세이작가 참 좋았다. 슬프고 아름다운 시들.한강 작가님은 소설보다 시로 처음 등단하신 분이기도 해서 시들이 주는 울림도 상당하다.개인적으로는 4편의 시 중에서 《북향 방》과 소리(들)의 두 번째 부분, 《Ⅱ. 2 성부》이 참 좋았다.????북향 정원- 작가가 48세에 이사를 한 후 정원을 가꾸면서 쓴 에세이작가님의 작은 공간을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다.나중에 일기에서 작가님의 어머니가 거울 같은 거 다 치워버리라고 하신 에세이작가 말씀까지 ㅎㅎ정원과 작가님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빛과 초록.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고 싶다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생명을 죽이는 누를 끼치고 싶지는 않으니.이제 나는 햇빛에 대해 조금 안다고 말할 수 있다.(94)????정원일기- 정원을 가꾸면서 작성한 일기????더 살아낸 뒤- 마지막 글(에필로그 느낌의 짧은 글)아름다운 책.감사히 잘 읽었다.생명을 말하는 다음 소설을 기다리며.천천히 천천히#빛과실감상문 #빛과실후기 #한강에세이#한강신간 #한강작가에세이#빛과실45쪽노래 #한강작가신작#한강작가플레이리스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