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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y텔레SUPERADMAN{]실시간DB상담[+ 산림당국, 야간진화체체 전환 진화총력산불영향구역 151ha,총화선 10.6㎞2164세대 주민 3314명의 선제적 대피28일 대구시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야간 진화가 가능한 산림청 수리온 헬기가 투입됐다. 사진=뉴스128일 대구시 북구 함지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다. 산림청은 수리온 헬기 두 대를 투입해 야간 진화에도 나섰다.당국은 불길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 2216명을 팔달초 3개 대피소로 대피 완료한 데 이어 야간산불 확산에 대비해 동변동과 서변동 등 2164세대 3314명의 선제적 대피를 진행 중이다.산림 당국은 산불 영향구역은 151ha로 추정했다. 총 화선은 10.6㎞ 중 2㎞를 진화하고 8.6㎞를 진화 중이다. 19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19%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를 위해 수리온 헬기 2대와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비롯한 진화 차량 76대, 진화인력 766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께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당국의 진화 작업에도 동쪽으로 1~2㎞가량 떨어진 조야동으로 확산했으며, 불길은 서변동 방면으로까지 번져나갔다.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에도 확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0.9m에 이르는 강풍이 불어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야동 주민들은 “5분도 안 돼 불이 산을 뛰어넘었다”고 표현했다. 강풍이 만들어낸 시커먼 연기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지점 일대 수백m 상공에서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은 오후 6시 기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28대와 진화 장비 57대, 인력 704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다. 초속 7m 이상 강풍이 불고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에 달하며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소방청은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자 이날 오후 4시5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불이 확산하자 산불이 시작된 노곡동을 비롯해 인근 조야동 서변동 등에서는 주민들이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하도록 요청하는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19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