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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h텔WB7000$$해커디비상담$] 미국의 향후 대우크라 지원액, 투자 기금 기여로 인정미국, 발표문에 '러시아의 전면 침공' 적시광물협정 체결 사실을 밝히는 미국 재무부 스콧 베센트 장관 [사진=X @SecScottBessent]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현지 시각 30일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광물 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지분을 일부 인정하는 이른바 광물 협정을 진통 끝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재건 투자 기금 설립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미국 재무부 보도자료 [사진=미국 재무부 홈페이지] 우크라이나 율리아 스브라이덴코 제1부총리도 이 거래에 서명했음을 SNS인 X에 올린 글을 통해 확인해줬으며 "광물, 석유 및 가스에 대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50대 50 파트너십이 성사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투자 기금을 관리하게 되고, 우크라이나는 자국 천연자원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게 됩니다.'안보 보장격' 미국의 군사 지원도 기금 기여분으로 간주 특히 미국의 미래 군사 원조 기여금을 이번에 설립하는 기금에 기여할 부분으로 간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합의의 핵심입니다. 우크라이나 팩트시트에 따르면, "미국은 직접적인 재정 투입이나 새로운 군사 지원을 통해 기금에 기여"하는 것으로 합의됐으며 "수익은 처음 10년 동안 우크라이나 경제에 재투자되며, 그 이후에는 파트너들 간에 분배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광물협정에 대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인 X에 글을 쓰고 "(이 협정이) 더 큰 안전 보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지난 2월 백악관에서 충돌할 당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MBN] 외신은 이번 협정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 보장 문제가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미국과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가 명시됐고, 미국의 안보 지원에 대한 보상 문제도 빠지는 등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물협정에서 우크라이나의 향후 유럽연합(EU) 가입 추진 시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빠졌고, 미국이 통제권 확보 필요성을 거론했던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언급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러시아 침공'도 인정하며 러시아 재압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을 인정하길 꺼리던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 사실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