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전 소속사 대표 폭로 "성상납 안하는 조건" 계약 가라오케, 근황 인스타 나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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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인스타가라오케 일하는 애가 바꿔달래서어제 마감을 하고 오늘 오픈을 했다.8시간은 쉬었다가 일을 해야 하는데매니저 ㅅ가 내가 조금 일찍 시작하고일찍 마친걸로 바꿔도 되냐고,그러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고 그러길래 그러라고 했다.어차피 내가 어제 일찍 마쳐서 8시간은 쉬었는데 다른 매니저가 내 시간을 약간 늦게 마친걸로 해줬다.아마 HR이랑 미팅하면서 내가 그 마감 후에 하는 일을 드럽게 하기 싫어한다고(하기 싫은게 아니라 내 롤이 아니라고)HR에게 고자질한뒤로 내가 아무말없이 그 일을 하고 간게 약간 미안했나봄 ㅋㅋ그래서 내가 퇴근을 조금 일찍 했지만 한 10분인가 15분인가 더 일 한 것처럼 수정한것 같다.그래도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인스펙션 다녀옴.내 집 맞은 편에 집이 나왔길래 걍 봤다. 깨끗하고 괜찮았는데 구조가 내 집이 훨씬 좋음.가격은 한국 돈으로 2억 5천 정도 차이가 남.그런데 옥션이라 더 비쌀 가능성 있음.같은 건물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나.이미 같은 인스타가라오케 건물 다른 집들은 8-10년 전에작년의 나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더라.그땐 이 건물이 예뻤나? 이해할수없음 ㅋㅋ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정말 운이 좋았다 싶음.일하러 가서 피곤해서 그런가 눈물, 콧물이 다 나더라.그래도 열심히 일을 했다.보스는 완전히 싫어졌지만 그래도 일할때 필요한 말들은 전달하고 있다.멍청해도 내 보슨데 어쩌겠나.어제 일을 하는데 우리 펍 밖에서 술병을 갖고 나와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었다.포키룸 사이드 도어로 나온건 절대 아니었는데 도대체 저 사람들 어떻게 그 시큐리티들을 피해서 나왔을까?시큐리티도 많았고 보스도 일하고 있었는데 나만 그걸 발견한 것임.내가 그들에게 술 가지고 나와서 마시면 안된다고 말하는걸 보스와 시큐리티가 보고 놀라서나한테 오더라;항상 이런걸 발견하는 사람은 나임.그리고 오늘은 메인 바에서 새로들어온 애만 있었는데 너무 느리고 뭘 몰라도 한참 몰라서 내가 포키룸과 메인바를 오가면서 일을 하는걸 보스가 봤다.포키룸에 정키들이 여러번 들어왔는데 한번도 포키룸엔 관심없다가 인스타가라오케 처음으로 보스가 포키룸에 들어오는걸 봤다.혹시나 해서 와 봤다며 그 손님들에 대해서 물어보길래 내가 저 손님은 이렇고 저 손님은 저렇고 얘기를 했더니 안심하고 가더라.내가 손님들을 다 아는데 내가 아니면 이걸 누가 하겠니.그걸 이렇게 보고도 모르는 보스다. 쯧쯧...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스타피를 한잔 마시고 루프탑에도 올라가서 조금 놀다가나와서 동네 한국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다.오늘은 남친이 새벽에 자기네 집으로 돌아갔지만 오랜만에 토요일 밤에 쉬어서 나 혼자라도 맛있는게 먹고 싶었음.거기 토요일 저녁에만 카라오케를 한다던데 그게 너무 궁금한데다정말 정말 맛있는게 먹고 싶었음.사람들이 노래를 너무 못해서 재미없었지만 흥미로웠다.나는 한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노래를 전공했지만 호주 와서 노래를 한 적이 거의 없음.그래도 기본이 있다보니 (잘하진 않음)사람들이 저렇게 노래를 못하면서 마이크를 안내려놓을수가 있다는게 존나 신기했음 ㅋㅋㅋ내가 혼자 가서 그랬나, 피곤해 보여서 그랬나 직원분이 곧 카라오케 시작해서 많이 인스타가라오케 시끄러울텐데 괜찮냐고 그러더라 ㅋㅋㅋ더 시끄러운데서 일해서 괜찮은데 ㅋㅋ신경써주시는게 많이 고마웠다.저번에 회무침을 먹었던걸 기억못하고 같은걸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보쌈은 처음 주문해봤는데 너무 느끼해서 고기는 반이나 남겼다.그래도 채소는 다 먹음.전에도 화장실 가봤었는데 기억이 안나길래 다시 가봤는데(식당에서 화장실을 꼭 구경하고 나오는 편)조말론 핸드워시를 4개나 놔뒀더라.집에 가는 길에 토일렛 페이퍼랑 (반 정도 떨어지면 불안해지는 사람)우유 등을 사와서 걷는데 웬 베이프 샵에서 내가 자주 가는 베이프 샵 사장님이 나오는것임.내가 이 동네에서 가는데는 딱 두곳인데 노랑 간판 샵은 할인을 해줘서 베이프 살 때 거기만 가고 빨강 간판 샵은 가끔 담배 사러 갈 때 감.(노랑 간판 샵에 담배를 안파는걸로 암)빨강 간판 샵 직원이랑 훨씬 친하지만 거기서는 베이프를 잘 안 산다.거기도 내가 베이프 사면 할인해준다고 그러긴 했는데 노랑 간판 샵이 할인률이 훨씬 높아서 ㅋㅋㅋㅋ아무튼 그 모르는 인스타가라오케 샵 두 군데에서 내가 자주 가는 베이프 샵 사장님이 들어갔다가 나오는걸 봤는데 직원들이 그에게 땡큐 보스"이러더라고.한번 그랬으면 저기도 저 사람이 사장인가보다 하고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두군데에서 그러길래 너무 궁금해서 말을 걸었다 ㅋㅋㅋ혹시 나 기억하나 싶었는데 기억을 하더라.여기도 니가 사장이냐 하고 물었는데 막 웃으면서 이 동네 베이프 샵 7개가 자기꺼란다 ㅋㅋㅋㅋㅋㅋㅋ경쟁이 너무 심해서 어쩔수가 없다면서.나는 그런줄도 모르고 항상 옐로우 간판 샵만 갔었다 그랬더니자기가 항상 카메라를 보고 있기 때문에 내가 거기 자주 가는걸 안다면서 내가 최근에 새로나온 베이프 사가는것도 봤다며 직원이 65불 받든? 하고 묻는것임 ㅋㅋㅋㅋ혹시 직원이 곤란해질까 싶었지만 솔직히 45불 받더라고 말했더니다음부터는 40불에 주라고 말해놓겠다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10000퍼프 45불도 싸다고 생각했는데 왠일 ㅋㅋ뭐 마실래? 이러면서 음료를 주려고 하길래 그건 미안해서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고 나왔는데 너무 고마웠다.어젠가 남친이랑 그 새로나온 베이프 사러 인스타가라오케 또 갔었음 ㅋㅋ남친 하나 나 하나 샀는데남친이 먼저 베이프를 사는데 45불을 차지하더라고.마침 그때 나를 아는 직원이 있었다 ㅋㅋ내가 딜을 해보겠다고 하면서 남친 내보내고 직원한테 같은 베이프를 주문하며 40불에 달라고 그랬는데 ㅋㅋㅋ직원이 안된다고 이거 55불에 파는건데 너랑 같이 와서 저 사람한테도 45불에 판거라고 그러는것임 ㅋㅋㅋㅋㅋ쟤는 지금 여기 없잖아, 그리고 나 캐쉬내잖아 플리즈, 플리즈... 이랬는데 ㅋㅋㅋㅋㅋ그 직원이 절대 안된다고 그러길래알겠다 하고 45불 내고 나왔음 ㅋㅋㅋㅋ역시 난 레전드가 제일 맛있다.그러고보니 남친이 내 베이프를 안 사줬네.나쁜 남친이네 ㅋㅋㅋ토일렛 페이퍼 큰거를 들고 다니는데 길에서 아는 사람들을 참 많이도 만났다.누가 어떤 펍에서 친구들이랑 앉아있다가날 보고 일어나서 엄청 반갑게 아는척을 하는데 도대체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것임;나도 얼굴은 한번 보면 다 기억하는데도대체 어디서 만났는지가 절대 기억이 안나는것임.그래도 반가운척 하고 허그까지 함 ㅋㅋ허그를 그쪽에서 먼저 했음;도저히 어디서 인스타가라오케 봤는지 아직도 기억이 안 남;그러다가 한 칵테일 바에 들어가게 됐다 ㅋㅋ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여태 가 본 적이 없는 곳이 이 동네에 참 많은데 여기도 그 중 하나였다.시큐리티가 아이디 체크를 안하길래 기분이 조금 상했지만 큰 토일렛 페이퍼를 들고 들어가봤다 ㅋㅋ혼자 왔다고 하니까 나를 바쪽에 앉히는데나는 칵테일 바에서 바에 앉는걸 좋아한다.바텐더들이랑 얘기하고 일하는거 보는거 좋아해서.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는데 옆에 앉은 잘생긴 남자가 나를 보고 갑자기 너 샷 좋아해?"이러는것임.딱 봐도 게이인데 나한테 샷을 사려는건가 싶어서 살짝 망설였는데난 그렇게 술을 잘 하지 못해서 노..."그랬더니 오케이..."이러더라 ㅋㅋ저 사람 어디서 봤는데...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여기 주인이었음 ㅋㅋ나 여기 주인 인스타 팔로우 함 ㅋㅋ혼자 와서 불쌍해보였나 샷을 서비스로 줄려고 그랬나보다.고맙네...여기 바텐더들 흥이 넘치더라.아주 즐겁게 일하고 나한테 엄청 친절했다.주문하려고 메뉴를 보는데 전부 클래식 칵테일에서 조금 인스타가라오케 바꾼것밖에 없어서 뭘 주문하나 엄청 고민을 하다가 이미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기 때문에 그냥 나갈수는 없고 예뻐보이는거라도 주문하자 싶어레이디 티인지 뭔지를 주문했다.찻잔에 나오는 진저가 들어간 칵테일이었다.진저가 들어간 칵테일은 피하는 편인데 그래도 주문해보자 싶어서 주문함.역시 뻔한 맛...반 정도 마시고 좀 돌아다니는데 (토일렛 페이퍼는 놔두고) 직원들이 계산하려고 하냐고 물었고 아직 아니고 그냥 둘러보고 있다,분위기가 마음에 든다고 하니까여기가 원래 스트립클럽이었다네.더 볼 일이 없어서 나와서 집으로 가려는데 빨강색 간판 베이프 샵에서 베이프를 사고 있는 듀티매니저 ㅂ을 봄.(같은 동네 삼)그는 요즘 Dry July 를 하고 있어서 토요일 밤이고 쉬는 날인데도 베이프랑 음료수만 달랑 사서 나오더라 ㅋㅋ토요일 밤에 오랜만에 쉬고뭔가 하고 싶어서 스트립바 가자 그랬더니 자기는 술을 안 마실거라서 안된다는것임.토일렛 페이퍼가 슬슬 무겁게 느껴져서 나도 같이 좀 걷다가 집으로 왔다.그래도 재밌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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