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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시내에 있는 블랙 크랩 동상. 사진=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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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1 06:54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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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시내에 있는 블랙 크랩 동상. 사진=이환주 기자 끄라비 랜드마크 중 하나인 석회암 지대 '카납 남'. 카납 남 동굴 안에 조성된 원시인 동상. 수라타니 야시장에서 판매 중인 줄서서 먹는 팟타이 집. 코 사무이 인근 돼지들이 살고 있는 돼지섬(코맛숨)의 돼지. [파이낸셜뉴스] 태국어는 우리말과 달리 동사에 시제 변화가 없다고 한다. 동사의 기본형은 그대로 둔채 시간을 뜻하는 부사나 조동사를 추가해 의미를 구별한다. 예를 들어서 '사랑합니다'라는 동사에 시제 변화를 주고 싶으면 '어제도 사랑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내일도 사랑합니다'처럼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를 추가해 의미를 구별한다. 태국 사람 대다수가 믿는 불교의 윤회 사상처럼 어쩌면 태국 사람들에게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흘러가는 시간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언어는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사고 체계에 영향을 미치지만 반대로 특정 사고 체계를 가진 민족 역시 그것을 반영한 언어를 쓰는 것 같다. 과거 아메리칸 인디언을 연구하던 한 과학자는 해당 인디언 부족에는 '말더듬이'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른 민족과 달리 말더듬이가 없는 원인을 찾아본 과학자는 해당 인디언의 언어에 '말더듬이' 혹은 '말을 더듬다'라는 말 자체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가 쓰는 말과 언어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같은 도시를 여행해도 그 나라의 말을 얼마간 알고 가는 것과, 어떤말도 모른채로 가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만났을 때의 기본적인 인사, 고맙습니다 단 두 마디만 외워서 건네도 현지 사람들의 미소를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찾은 끄라비, 여전히 좋다 방콕, 치앙마이 등과 비교해 끄라비는 아직은 한국인에게 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태국의 여러 도시 중 여행자로서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끄라비가 아닌가 한다. 자연과 액티비티 휴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도 많인 곳이기 때문이다.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통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를 경유하는 왕복 항공권을 40만원 초반에 샀다. 인천에서 아침 7시3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전날 밤에 공항에 도착했다. 영화를 보고 선잠을 자다 비행기에 탑승했다. 콸라룸푸르 공항에 내려 경유하는 동안 식당에서 나시고렝(볶음밥)과 음료를 하나 시켜 먹었다. 카페에서 핸드폰과 노트북을 충전하며 크라비행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다. 경유를 포함해 총 비행시간 11시간50분 만에 크라비에 도착끄라비 시내에 있는 블랙 크랩 동상. 사진=이환주 기자 끄라비 랜드마크 중 하나인 석회암 지대 '카납 남'. 카납 남 동굴 안에 조성된 원시인 동상. 수라타니 야시장에서 판매 중인 줄서서 먹는 팟타이 집. 코 사무이 인근 돼지들이 살고 있는 돼지섬(코맛숨)의 돼지. [파이낸셜뉴스] 태국어는 우리말과 달리 동사에 시제 변화가 없다고 한다. 동사의 기본형은 그대로 둔채 시간을 뜻하는 부사나 조동사를 추가해 의미를 구별한다. 예를 들어서 '사랑합니다'라는 동사에 시제 변화를 주고 싶으면 '어제도 사랑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내일도 사랑합니다'처럼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를 추가해 의미를 구별한다. 태국 사람 대다수가 믿는 불교의 윤회 사상처럼 어쩌면 태국 사람들에게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흘러가는 시간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언어는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사고 체계에 영향을 미치지만 반대로 특정 사고 체계를 가진 민족 역시 그것을 반영한 언어를 쓰는 것 같다. 과거 아메리칸 인디언을 연구하던 한 과학자는 해당 인디언 부족에는 '말더듬이'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른 민족과 달리 말더듬이가 없는 원인을 찾아본 과학자는 해당 인디언의 언어에 '말더듬이' 혹은 '말을 더듬다'라는 말 자체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가 쓰는 말과 언어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같은 도시를 여행해도 그 나라의 말을 얼마간 알고 가는 것과, 어떤말도 모른채로 가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만났을 때의 기본적인 인사, 고맙습니다 단 두 마디만 외워서 건네도 현지 사람들의 미소를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찾은 끄라비, 여전히 좋다 방콕, 치앙마이 등과 비교해 끄라비는 아직은 한국인에게 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태국의 여러 도시 중 여행자로서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끄라비가 아닌가 한다. 자연과 액티비티 휴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도 많인 곳이기 때문이다.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통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를 경유하는 왕복 항공권을 40만원 초반에 샀다. 인천에서 아침 7시3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전날 밤에 공항에 도착했다. 영화를 보고 선잠을 자다 비행기에 탑승했다. 콸라룸푸르 공항에 내려 경유하는 동안 식당에서 나시고렝(볶음밥)과 음료를 하나 시켜 먹었다. 카페에서 핸드폰과 노트북을 충전하며 크라비행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다. 경유를 포함해 총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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