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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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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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섰던 동해안 채낚기어선이 지난 16일 새벽 강릉 주문진항에 입항하자, 오징어 포장 작업 준비로 항구가 모처럼 분주하다. 황선우 기자 “올해 제발 오징어 풍년이길…”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의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선 강릉지역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해 모처럼 강릉 주문진항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썩였다.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새벽 5~6시쯤 찾은 강릉 주문진항. 올해 첫 조업에 나섰던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했다. 16일 2척, 17일에는 4척이 오징어를 싣고 돌아왔다. 이들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족해 울산과 부산 인근 바다까지 내려가 조업했다. 16일 주문진항에는 근해채낚기어선 입항 소식에 오징어 조업량 및 상태를 확인하거나 위판 참여를 위해 사람들이 붐볐다. “크기가 작지만, 울산·부산까지 멀리 가서 잡아 온 것 치고는 괜찮다”, “조업량이 예전만 못하다” 등 다양한 말들이 오갔다. 전반적으로는 더 늦기 전에 첫 오징어를 봐서 다행이라는 분위기였다. 첫 조업 성과를 놓고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차량과 바구니 등을 활용해 먼저 오징어를 사 가기에 바빴다. 수산업계 추산 당일 700급(1만4000마리)이 들어왔다. 다음날인 17일 항구에는 전날보다 채낚기 어선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온 수산업자와 주말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항구 내에는 오징어를 사 가려는 활어차들의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인파는 더 붐볐지만, 기대감을 품고 이날 재차 항구를 찾은 이들 중에는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가 많았다. 지역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지난해 첫 조업보다 조업량이 비슷하거나 더 적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전날보다 더 많은 어선이 입항한 것을 고려했을 때 양이 적다는 의견이다. 기대보다 낮은 가격대에 혀를 차거나 낙심한 어민들과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구매해 되돌아가는 수산업 종사자들도 있었다. 수산업계 추산 이날은 800급(1만6000마리)의 어획고를 냈다. 이틀 동안 1급(20마리)에 5~6만 원 대에서 위판 거래됐다. 강릉에서 횟집을 하는 김 모(66)씨는 “양이 체감상 지난해보다 적은 것 같다. 크기도 작아 소비자 판매 가격도 고심해 봐야 할 것 같다”며 향후 조업에 기대를 걸었다. 관광객 이 모(55·경기)씨는 “오징어 만선을 상상했는데 그렇지 18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중계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18일 열린 대선 후보자들간의 1차 대선 TV토론회가 승자도 패자도 없는 공방이 벌어졌다. 이번 토론회 이후에 뚜렷한 지지율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호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미세한 심경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차 대선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정권 심판'에 중점을 뒀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반 이재명'에 집중했다. 전체적으로는 이재명 후보가 큰 실수 없이 수성했다는 평가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위 후보로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공세적 태도를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핵심 경제 정책에 대한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반론 제기에 노력했다. 권영국 후보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약했으나, 본인의 정책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재명 후보는 선두주자답게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자세로 토론에 임하며, 공격보다는 방어와 정책의 유연성을 보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후보는 예상대로 안정감이 있었다"면서도, "생각보다 권영국 후보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특정 후보가 두드러지게 잘했다기보다는 이재명과 이준석 두 후보의 티키타카가 토론의 격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예상대로 1위 주자인 이재명 후보에게 집중 공세가 쏟아졌다.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격이 가장 눈길을 끌었지만, 결정적인 한방은 보이지 않았다. 이준석 후보가 구체적 수치와 논거로 이재명 후보를 집요하게 공격했고,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응했다.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나서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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