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 자료실

다운로드 자료실

주중대한민국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16:09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주중대한민국대 주중대한민국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교민들이 몰려들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우경희 기자 제 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해외에서부터 시작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베이징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투표소엔 투표가 개시되기 전 이른 아침부터 교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8시 가장 먼저 투표장에 입장한 사람은 서만교 북경한인회장이다. 서 회장은 투표를 마친 후 "새롭고 안정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투표했다"며 "나라가 빨리 정상화하기를 바라고, 미국과 관계 등 여러가지 경제 현안도 빨리 풀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특히 "한중관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빠르게 개선돼서 중국에 사는 교민들의 생업과 기업 운영이 지금보다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둘러 나와 첫 번째로 투표소에 들어섰다"며 "내가 1번으로 했으니 많은 분들께 투표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투표소엔 교민과 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자진해 나서 교민 유권자들의 투표를 도왔다. 한산하던 투표장은 교민을 태운 차량들이 속속 도착하며 붐비기 시작했다. 베이징 시내는 물론 톈진(천진) 등 인근 도시에서 함께 이동한 교민들이다. 탄핵과 대통령 귈위라는 어려운 상황을 딛고 대선에 이른 만큼 교민 유권자들은 새 정부에 특단의 노력을 당부했다. 교민 황순재 씨는 "(새 정부는) 경제와 외교에 집중해주기를 바란다"며 "정치가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외교를 잘해야 강국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본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를 잘 잡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투표장을 찾은 교민 김문영 씨도 "국익뿐 아니라 국민을 생각하는 외교가 필요하다"며 "한 쪽으로 치우치면 피해는 자국민이 보게 된다"고 했다. 베이징공업대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이지은 씨는 "국민이라면 어디서든 투표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어서 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았다"며 "누가 당선될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을 위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이수연 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라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해외에 거주·체류하는 유권자들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 시작됐다. 이날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 국민 투표가 시작한 2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주한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은 베이징에 거주하거나 가깝게는 톈진 같은 주변 도시, 혹은 몇 시간 걸리는 먼 곳에서 차기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에 참여한 한국 국적의 사람들이다. 중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교민이나 장기 파견 나온 주재원과 가족들이 많았다. 2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주한 중국대사관에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 국민 투표소가 마련돼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베이징 내 한인 밀집 지역인 왕징과 인접한 도시 톈진에서는 주중대사관이 마련한 버스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부부 또는 가족끼리 투표권을 행사하러 오기도 했고 교환학생으로 베이징에 와서 처음 투표한다는 발랄한 대학생들도 보였다.이날 가장 먼저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서만교 북경한국인회 회장은 “3년 만에 치러지는 대선인데 (3년 전에는) 코로나 시국이어서 투표율이 낮은 편이었는데 이번엔 교민들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투표도 독려하고 있다”면서 “한·중 관계가 예전처럼 경제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투표 방식은 간단하다. 재외 투표는 대선 선거일인 6월 3일 한국에 있지 않은 재외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전에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또는 국외부재자 신고 절차를 마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투표소에서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출해야 투표 가능하다. 신분증을 확인하면 확인란에 서명하고 투표용지와 투표용지를 넣는 봉투를 함께 받는다.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하면 된다. 투표용지엔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번 개혁신당 이준석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7번 무소속 황교안 △8번 무소속 송진호 등 7명의 기호와 소속, 이름이 적혔다. 기호 3번은 표기되지 않았다.기표 후 재외 국민이 소속된 지역구의 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는 봉투에 투표용지를 넣고 양면테이프로 밀봉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 절차가 완료된다. 주중대한민국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