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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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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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돈 PD, 윤 전 대통령,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사진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 코앞입니다. 2주도 남지 않았죠.다급한 쪽은 국민의힘입니다. 12·3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이라는 ‘원죄’가 무겁습니다. 사상 초유의 당 대선 후보 교체 시도 후폭풍 역시 소멸되지 않았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화 논의도 진척 없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좀처럼 근접하지 못합니다.중도층 지지세 확장을 위해 윤 전 대통령 탈당을 끌어내긴 했지만, ‘절연’까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효과도 별로 없는 듯합니다. 여기에다 잊을 만하면 불쑥 튀어나오는 윤 전 대통령의 ‘돌출 행동’으로 악재가 겹칩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애써 외면하죠.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을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했으므로, 이에 따른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국민의힘에 이래저래 어려운 선거입니다.21일 또 한 번 뒤집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겁니다. 탄핵 정국에 그의 ‘스피커’로 활동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함께 봤습니다. 강렬하고 큰 글씨로 ‘6월 3일 부정선거 확신한다’고 새겨진 포스터가 영화 내용을 모두 말해줍니다.윤 전 대통령은 당 안팎의 압박에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죠. 또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승리’ ‘백의종군’ 등 불과 나흘 전 발언과 이날 영화 관람은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2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당연히 국민의힘 내부는 부 여름 문턱에 들어서는 절기 ‘소만’인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반팔을 입은 시민이 손 선풍기를 얼굴에 댄 채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한반도 상공에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지난 20일 경북 경주 낮 기온이 33.7도까지 오른 데 이어 21일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이날 오후부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기온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오르고, 중부·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반도 주변의 고기압 영향이 강해지고,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날 경주 지역은 2010년 8월 기상관측 이래 5월 중순 최고치를 경신했다. 충남 금산(31.5도)·경북 문경(32.3도)·전북 장수(29.9도)도 5월 중순 최고 기온 기록을 넘어섰다.이날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22일부터는 중부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25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에는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후부터 22일 오전 사이 수도권은 5㎜ 안팎, 경기 동부 지역은 5∼30㎜, 강원 일부 지역은 최대 40㎜의 비가 예상된다. 22일에는 충청·호남·경상 지역에 5∼40㎜ 정도의 비가 예측된다. 저기압의 이동 속도가 빠를 경우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비가 내린 후에는 주말까지 전국이 맑은 날씨를 유지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 정도 벌어질 수 있다.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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