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580억원 규모의 불법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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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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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580억원 규모의 불법 송금·수령을 대행한 러시아 국적의 환전상 2명이 세관에 적발됐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와 B(40대·여)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러시아(위)', '러시아→한국(아래)' 불법송금 거래도.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제공서울세관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영주권 및 재외동포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하면서 2023년 1월~지난해 7월 총 6156회에 걸쳐 의뢰인의 자금을 불법 송금·수령했다. 의뢰인은 텔레그램에서 모집, 불법 송금·수령한 자금은 한국과 러시아를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편의점 무통장 송금 등 핀테크 서비스로 환기치 송금 자금을 받고, 가상자산을 구매한 후 이를 전송하는 수법으로 비대면·익명성을 악용했다.편의점 무통장 송금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은행 계좌와 연결된 바코드로 송금 금액을 지급하면 1회 50만원 한도로 무통장 국내 송금을 할 수 있게 한다.이 같은 방식으로 A씨 등은 의뢰인이 건넨 자금으로 가상자산을 구매해 고객이 원하는 가상자산 지갑으로 전송하거나 러시아 현지에 있는 공범에게 가상자산을 전송한 후 러시아 현지에서 가상자산을 매각해 은행 계좌로 이체(루블화)하는 등 환치기 수법을 썼다.역으로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자금을 이체받을 때는 러시아 공범이 가상자산을 전송하고, 국내에서 A씨 등이 가상자산을 매각해 은행 계좌로 한화를 이체받는 환치기 수령을 했다.환치기 수법으로 국내에서 자금을 불법 수령한 이용자 상당수는 국내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으로 이들은 중고 자동차, 화장품 수출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세관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외국환거래 법령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서울세관 관계자는 "환전소가 마약 거래, 보이스피싱, 도박 등 범죄 수익을 거래하는 불법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환전소에 대한 관리 감독과 환치기 공급·수요 양측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1년간 580억원 규모의 불법 송금·수령을 대행한 러시아 국적의 환전상 2명이 세관에 적발됐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와 B(40대·여)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러시아(위)', '러시아→한국(아래)' 불법송금 거래도.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제공서울세관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영주권 및 재외동포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하면서 2023년 1월~지난해 7월 총 6156회에 걸쳐 의뢰인의 자금을 불법 송금·수령했다. 의뢰인은 텔레그램에서 모집, 불법 송금·수령한 자금은 한국과 러시아를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편의점 무통장 송금 등 핀테크 서비스로 환기치 송금 자금을 받고, 가상자산을 구매한 후 이를 전송하는 수법으로 비대면·익명성을 악용했다.편의점 무통장 송금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은행 계좌와 연결된 바코드로 송금 금액을 지급하면 1회 50만원 한도로 무통장 국내 송금을 할 수 있게 한다.이 같은 방식으로 A씨 등은 의뢰인이 건넨 자금으로 가상자산을 구매해 고객이 원하는 가상자산 지갑으로 전송하거나 러시아 현지에 있는 공범에게 가상자산을 전송한 후 러시아 현지에서 가상자산을 매각해 은행 계좌로 이체(루블화)하는 등 환치기 수법을 썼다.역으로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자금을 이체받을 때는 러시아 공범이 가상자산을 전송하고, 국내에서 A씨 등이 가상자산을 매각해 은행 계좌로 한화를 이체받는 환치기 수령을 했다.환치기 수법으로 국내에서 자금을 불법 수령한 이용자 상당수는 국내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으로 이들은 중고 자동차, 화장품 수출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세관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외국환거래 법령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서울세관 관계자는 "환전소가 마약 거래, 보이스피싱, 도박 등 범죄 수익을 거래하는 불법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환전소에 대한 관리 감독과 환치기 공급·수요 양측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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