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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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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임은진 기자 =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 국채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30년물 국채 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어섰고, 일각에서는 글로벌 국채 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5%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일본 30년물 국채 금리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으며 영국·독일 등의 장기물 국채 금리도 상승세다.한국은 아직 국고채 금리 변동폭이 크지 않지만 대선 이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가 본격화할 경우 금리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 '셀 아메리카' 공포 재점화할까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3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전장 대비 12.3bp(1bp=0.01%포인트) 급등해 5.092%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23년 10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599%로 전장 대비 11.2bp 올랐다. 앞서 블룸버그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5%에 이를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92%로 3개월 사이 가장 높았다. 모기지 금리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를 추종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시간 22일 오후 4시 17분 기준 30년물과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5.088%, 4.57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고 있는 대규모 감세 법안이 시장 불안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미 의회 합동조세위원회(KCT)는 감세 법안 통과 시 10년간 재정적자가 2조5천억달러(약 3천440조원)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신용평가사 무디스도 지난 16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내리면서 재정적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재정적자가 확대되면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고, 국채 공급 증가는 국채 가격 하락(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연합뉴스 인터뷰 = 김석 국제부장, 정리 = 박상훈 기자라파엘 하르파즈(63)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독립과 건국, 전쟁, 경제 성장 등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양국 간에는 놀랍도록 닮은 점이 많다”며 “양국 모두 1948년에 정부가 수립됐고, 수립 당시 찢어지게 가난했다. 한국전쟁 당시 이스라엘은 의료 장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기술 측면에서 혁신적이라는 점에서 닮았고 또 모두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과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을 거뒀다”며 “양국 모두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스라엘은 한국 국민과 정부를 지지하며, 한국도 이스라엘을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이스라엘은 경쟁 관계에 있지도 않고, 큰 국가도 아니기 때문에 양국의 협력 잠재력은 엄청나다”고 강조했다.하르파즈 대사는 이러한 닮은 점을 바탕으로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 국가다. 다양한 거대 연구개발 센터들이 있고, 많은 국가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며 “국방은 물론 인공지능(AI), 양자 등 과학과 혁신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한국 성지순례자, 한국 K-팝과 K-드라마를 통해 문화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다”며 “한국인들은 유대인의 탈무드나 성경을 많이 읽고 있으며, 북한의 위협을 받고 있어 이스라엘이 느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하르파즈 대사는 또 이스라엘은 한국의 주택 건설 정책과 대중교통을, 한국은 이스라엘의 출산율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이스라엘 출산율은 3명(2.89명)에 육박했다. 한국이 이러한 이스라엘의 높은 출산율 배경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스라엘이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주택 문제다. 또 지하철 등 대중교통도 본받을 점이다”고 말했다.김석·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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