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과 혁명, 그리고 운명 (上,下권) - 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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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운명한권 연애 생활 때문에 남 몰래 고민이 많았던 요즘,유튜버 김달의 연애 관련 도서2019 ;2020 ;2022 ;2023 ;네 권을 모두 읽고 필사 후, 책 리뷰까지 적어보았다.오늘은 마지막으로 읽은 ;에 대한 리뷰를 남겨본다 :)94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연애 유튜버 김달 및 책에 대한 소개 페이지.책의 차례.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상대방의 진심을 읽는 법진짜 괜찮은 사람을 가려낼 무기어떤 갈등 앞에서도 당당하게상처를 털고 나아가는 방법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김달책 리뷰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당신의 인생을 살아가라.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사랑해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으려면 먼저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먼저 자리를 잡아야 사랑도 따라오는 법이다.p. 254나는 오랜 시간 진로에 운명한권 대한 고민을 해오느라 결혼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스스로 현실에 제대로 발 붙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외국에서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할지, 이직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한 채 20대 ~ 30대 초반의 세월을 보냈다.지금은 내가 하는 일에 싫은 점이 있더라도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하면서 제대로 해결해 해나가려고 하는 동시에, 내가 꿈꾸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과 계획도 조금씩 해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직업적으로 스스로 꽤 만족하면서, 앞으로 더 멋진 커리어를 쌓아 나가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이처럼 내 삶이 불안하게 느껴질 때는 나의 사랑도 온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저 불만족스러운 나의 삶에 운명한권 소소하게,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상대를 찾거나, 그것마저 지겨워지면 또 다시 불 같은 설렘을 주는 뜨거운 연애에 빠져드는 것을 반복해왔다. 부끄럽게도 30대 중반에 다다르는 시기까지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도 별 생각 없이, 마침 남자친구가 없는 시기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중에 여러 면에서 괜찮아 보이는 사람을 골랐던 것이다. 물론 그때는 이제는 결혼도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만나기는 했지만, '이 사람과 진지하게 결혼을 목표로 교제를 시작해보자!'이런 마음까지는 아니었다.이번에도 시작은 가벼웠지만 상대는 꽤 진지한 사람이었다.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결혼하자, 사랑해, 이런 말을 쉽게 했지만 상대는 그런 식으로 대답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내가 운명한권 지금까지 사귀었던 남자들은 처음에 가장 열정적인 사랑에 불타올랐었고 그후 천천히 안정적인 관계를 맺어갔던 반면에, 이 사람은 그렇지가 않았다. 사귀기 전과는 다르게 사귄 후부터는 너무 차가워보이고 애정도 적어보였고, 내가 사귀고 2달쯤 되었을 때 이런 것들을 도저히 못 참겠다는 식으로 말했더니, 그 사람은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으니 나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내뱉었다.나는 그 순간 엄청 상처받았지만 또 혼자 남겨진다는 차가운 현실이 싫었고, 그 사람이 나를 더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래서 내 자신을 잃어버리는 느낌을 가지면서 그 사람이 좋아할 만한 내 모습을 그 사람 앞에서 비쳐 보이며 애를 썼다.몇 개월이 흐르고 나는 원하지 않는 상대의 모습을 받아주면서도 내 운명한권 표현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역시나 섭섭함을 감출 수 없는 내 성격 상 문제가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그 사람은 내가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어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았고, 오히려 다툼 후에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느낌이 들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사람이 나를 언젠가는 떠날 것 같다는 불안감, 나를 충분히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혼자 고통에 사로잡혀 온 나날들을 보냈다. 결국 경솔하게도 저번주에는 일주일 동안에 이별하고 싶다는 말을 두 번이나 하고 말았다.이번에도 상대는 내가 불안하게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그 부분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야기를 통해 교제를 시작하고 7개월 동안 운명한권 그 사람은 나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꾸준히 더 많이 쌓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과 다르게 이 사람은 오랜 시간 두고 보면서 애정을 조금씩 키워가는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이제는 나와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고, 진심으로 나를 많이 좋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어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평소 사회 생활에서 보여지는 정돈된 나의 모습과는 다르게 여과되지 않은 내 좋지 않은 모습을 이 사람 앞에서 여러 번 비쳐서 창피한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이 사람은 이런 내 모습도 다 이해해주고 오히려 자기가 부족하니 더 노력하겠다며, 섭섭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도 된다고까지 말했다.지난 주말 동안부터 오늘까지는 사귀면서 거의 처음으로 운명한권 편안한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 이제 이 사람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지 않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면서 집착하는 마음도 내려놓게 되었다.김달의 연애 책을 일주일 동안 무려 네 권이나 읽었고, 이 시간 동안 깊은 고민을 거의 24시간 내내 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내가 내 삶을 온전히 잘 살아내고, 상대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온전히 이해하게 되었다.그냥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내가 가진 것을 전해주는 데서 그친다면, 운명의 상대를 만났을 때는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p. 62이 사람을 만나면서 관계 속에서 운명한권 처음으로 내 자신의 부족함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었고, 진지하게 서로에 대해 고민도 하면서 나도 이성으로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김달은 이렇게 자신을 돌이켜보게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상대가 바로 운명의 상대라고 말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아직까지는 이 사람이 나의 운명의 남자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 김달의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알게 된 것은 미래를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지금 서로를 많이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진지한 관계로서 매우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직업적으로 힘들고 괴로운 점을 회피하지 않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사랑에 있어서도 고통스러운 과정을 돌파해나가보려 한다. 운명한권 화이팅. 加油!#김달책 #연애책 #사랑책 #연애조언 #김달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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