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구조 하나로 삶의 질이 이렇게 달라질 줄은 몰랐다

예전엔 집을 고를 때 평수만 봤다. 84㎡면 ‘충분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실제 살아보니 동일한 평수라도 평면 구조에 따라 체감 면적이 완전히 달랐다. 벽의 위치, 방의 배치, 주방의 설계만으로도 집이 더 넓어지고, 더 편리해졌다. 그래서 이후에는 평면을 최우선으로 보게 되었다. 특히 4베이 구조, 알파룸 구성, 팬트리와 드레스룸 유무 등은 실생활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수납과 동선이 효율적으로 짜여 있으면 같은 공간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기준으로 살펴본 단지들은 다음과 같다:

•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 평택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
• 대전 문화 자이SK뷰

요즘 신축 아파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평면을 제공한다. 1인 가구, 신혼부부, 다자녀 가족 모두를 위한 구조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분리형 욕실, 복층 설계, 홈오피스 공간 등이 적용된 단지는 미래지향적인 생활을 가능케 한다. 이런 특성을 가진 단지를 소개한다:

• 성성 자이 레이크 파크

또한 조망과 채광도 평면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구조, 저층이더라도 앞동 간격이 넓은 설계 등은 실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소다. 이런 디테일까지 반영해 선별한 단지들은 다음과 같다:

• 이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이제는 면적이 아닌 구조로 집을 선택한다. 불필요한 공간 없이 내가 원하는 기능이 정확히 들어간 집, 그게 진짜 좋은 집이다. 아래 단지들은 그런 ‘공간 설계의 힘’을 갖춘 아파트들이다:

• 기흥역 엘리시아트윈
• 신영지웰 평택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