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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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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30 01:2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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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시작되기 직전에 실시했던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28일)에 이어 전해드립니다. 대통령 임기는 개헌과 맞물려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해 질문했습니다. 개헌 시기 등과 관련된 이번 대통령의 임기에 대해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는데, '현행 임기 5년을 채워야 한다' 73%,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야 한다' 2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지지 후보별로 살펴보면, 임기 단축을 공약하지 않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 가운데 92%는 '5년 유지'라고 응답했고,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자들은 '3년으로 단축' 45%, '5년 유지' 50%로 나타났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자들은 '5년 유지' 쪽이 많았습니다. 개헌안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로 바꾸는 것에 대해선, 긍정 68%, 부정 26%였습니다. 만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은 어떻게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51%는 대통령에 취임해도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46%는 대통령 퇴임 때까지 진행을 멈춰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법을 상정한 데 대해선, 적절하다 45%, 적절하지 않다 44%로 팽팽했습니다. 대통령이 가장 힘을 쏟아야 하는 국정 과제론 '경기 회복 등 경제 살리기'를 꼽은 응답자가 45%로 가장 많았습니다. 비상계엄 관련자 처벌 15%, 주요 국가와의 협력 관계 강화 11%, 국민 통합과 정치적 갈등 해소 11%, 저출생, 고령화 해결책 마련 9%, 안보 불안 해소 8%였습니다. 중요한 순서대로 두 가지를 골라달라고 했더니, '경제 살리기'를 1순위 또는 2순위로 꼽6·3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9.58%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총선거인 4436만3148명 중 869만17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존 최고 투표율은 3년 전 대선 1일 차 사전투표율 17.57%였다. 지역별로는 전남(34.96%), 전북(32.69%), 광주광역시(32.10%) 등 호남이 높았다. 이어 세종(22.45%), 강원(20.83%), 제주(19.81%), 서울(19.13%) 등의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3.42%)였고, 경북(16.92%)·부산(17.21%)·경남(17.18%)·울산(17.86%) 등 영남의 투표율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정근영 디자이너 사전투표 이틀(30일)째까지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최종 사전투표율은 20대 대선(36.9%)을 넘어 40%에 육박할 전망이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 전국 단위 선거로 처음 적용된 사전투표제는 어느새 10년을 넘기면서 안착했다는 평가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번 사전투표 일정이 목요일·금요일이어서 주말이 껴 있지 않고, 다음 주 월요일에 휴가를 내면 주말부터 본투표 당일까지 쉴 수 있어 사전투표를 하는 유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양 진영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지지층 결집을 도모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는 “계엄과 탄핵을 거치면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며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도 ‘이재명 심판론’을 부각하며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에 불러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확인 차원에서 계엄을 선포했다고 했지만, 유권자는 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았다. ━ 전남 투표율 35% 1위, 대구는 13%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종식과 국민 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투표로 모이고 있다”며 “평일 분주한 일상도 국민의 뜨거운 투표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고 했다. 반면에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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