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튜브 채널 운영 김영신씨얼굴을 가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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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25-06-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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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튜브 채널 운영 김영신씨얼굴을 가린 채 유튜브 채널 '긴벌레'를 운영하는 김영신씨가 지난해 시민들과 뛰고 있다. 김씨는 달린 만큼 참전 용사들에게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김영신씨지난달 강원에서 인천까지 19일 동안 6·25 전쟁 격전지를 따라 488.9km를 달린 유튜버가 있다. 건강 유튜브 채널 ‘긴벌레’를 운영하는 유튜버 김영신(33)씨다. 그는 작년부터 1km를 달릴 때마다 쌀 1kg을 6·25 참전 용사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2t. 오는 10월에는 1t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김씨는 지난달 6·25 당시 참전 용사들이 희생됐던 격전지를 따라 강원 고성군부터 인천 강화군까지 달렸다. 이후 김씨를 응원하던 기업이 김씨가 달린 거리만큼 488kg의 쌀을 마련해줬다. 그의 방송을 본 구독자 100여 명도 후원금을 보탰다. 구독자들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다. 김씨는 “햅쌀이 나오는 10월에 맞춰 참전 용사들에게 쌀 1t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김씨는 2년 전 생활고로 마트에서 도둑질을 하다 걸린 한 참전 용사의 뉴스를 보고 “이런 일이 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이번 도전을 시작했다. 김씨는 본지 통화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이 끼니를 걱정한다는 소식에 스스로가 부끄러웠다”고 했다. 지난해 4월 김씨는 지인과 함께 사비를 털어 참전 용사들에게 쌀을 기부했다. 길거리에서 참전 용사들을 붙잡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집 주소로 쌀 포대를 보내주기도 했다. 이 선행이 ‘보훈 달리기’로 이어졌다.김씨가 지금껏 기부한 쌀은 총 2t, 오는 10월이면 3t이 된다. 김씨는 “기부도 재밌고 가벼운 방식으로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왕복 10km의 출근길을 한 달 동안 달리고 달린 만큼 참전 용사에게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구독자들에게 내걸고 첫 보훈 달리기를 시작했다.이 달리기로 김씨는 구독자, 국가보훈부의 도움을 받아 전국 25개 참전 용사 지부로 쌀 총 1t을 전했다. 쌀을 받은 참전 건강 유튜브 채널 운영 김영신씨얼굴을 가린 채 유튜브 채널 '긴벌레'를 운영하는 김영신씨가 지난해 시민들과 뛰고 있다. 김씨는 달린 만큼 참전 용사들에게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김영신씨지난달 강원에서 인천까지 19일 동안 6·25 전쟁 격전지를 따라 488.9km를 달린 유튜버가 있다. 건강 유튜브 채널 ‘긴벌레’를 운영하는 유튜버 김영신(33)씨다. 그는 작년부터 1km를 달릴 때마다 쌀 1kg을 6·25 참전 용사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2t. 오는 10월에는 1t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김씨는 지난달 6·25 당시 참전 용사들이 희생됐던 격전지를 따라 강원 고성군부터 인천 강화군까지 달렸다. 이후 김씨를 응원하던 기업이 김씨가 달린 거리만큼 488kg의 쌀을 마련해줬다. 그의 방송을 본 구독자 100여 명도 후원금을 보탰다. 구독자들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다. 김씨는 “햅쌀이 나오는 10월에 맞춰 참전 용사들에게 쌀 1t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김씨는 2년 전 생활고로 마트에서 도둑질을 하다 걸린 한 참전 용사의 뉴스를 보고 “이런 일이 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이번 도전을 시작했다. 김씨는 본지 통화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이 끼니를 걱정한다는 소식에 스스로가 부끄러웠다”고 했다. 지난해 4월 김씨는 지인과 함께 사비를 털어 참전 용사들에게 쌀을 기부했다. 길거리에서 참전 용사들을 붙잡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집 주소로 쌀 포대를 보내주기도 했다. 이 선행이 ‘보훈 달리기’로 이어졌다.김씨가 지금껏 기부한 쌀은 총 2t, 오는 10월이면 3t이 된다. 김씨는 “기부도 재밌고 가벼운 방식으로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왕복 10km의 출근길을 한 달 동안 달리고 달린 만큼 참전 용사에게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구독자들에게 내걸고 첫 보훈 달리기를 시작했다.이 달리기로 김씨는 구독자, 국가보훈부의 도움을 받아 전국 25개 참전 용사 지부로 쌀 총 1t을 전했다. 쌀을 받은 참전 용사 이재국(90)씨는 “일면식 없는 참전 용사들을 젊은이가 기억해 준 덕에 잊고 있던 보람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며 “쌀통만큼 내 마음도 채워진 기분이었다”고 했다.김씨는 지난해 8월에도 서울부터 부산까지 달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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