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왼쪽 세 번째) 대통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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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0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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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왼쪽 세 번째)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 김용범 정책실장, 강 비서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왕태석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간판을 바꿔 단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고,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해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검증된 경제 관료와 실력파 전문가 위주로 경제 사령탑을 우선 정비해 저성장에 갇힌 민생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기 위한 사전 준비 성격도 엿보인다. 인공지능(AI) 수석 신설 등 이재명표 국정과제를 직접 챙기고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하는 조직개편안으로 강한 대통령실도 표방했다. 대통령실이 중심이 돼 국정운영 그립감을 확실히 쥐고 가겠다는 것이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 김용범, 정책실장 임명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대통령실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강 비서실장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국제 감각을 가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임자"라고 소개했다.기존 경제수석의 명칭은 경제성장수석으로 바뀌었고 하준경 교수가 임명됐다. 하 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 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이 대통령의 공약 수립 과정에 참여해 경제 성장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다. 직책 이름이 바뀐 배경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재의 경제를 유지 보완하는 개념이 아니라 반등시키고 이겨나가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강 비서실 (키이우 로이터=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지하철 대피소에 시민들이 러시아 공습을 피해 모여 있다. 2025.06.06.ⓒ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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