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아포칼립스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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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격렬한 맥스비아 질주, 폭주 자동차 액션의 진수
포스트 아포칼립스(지구의 종말) 장르의 시초 격인 매드 맥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에 살아남기 위한 미친 질주의 추격 액션을 보여주는 재난 블록버스터인 것이다. 1979년 멜 깁슨 주연으로 첫 등장해 디스토 비아를 다룬 작품들에 큰 영향을 끼친 걸작 매드 맥스 시리즈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하고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았다. 2015년 개봉 맥스비아 이후 2016년 2차례, 2020년 등 세 번이나 재개봉되었다. 주인공이었던 톰 하디가 새로운 맥스 역을 맡아 과거의 아픔을 겪고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로드 워리어로 변신해 특유의 과묵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한다. 샤를리즈 테론은 최고의 연기파 배우답게 독재자에게 환멸을 느끼고 맞서는 사령관 퓨리오사 역을 맡아 머리 삭발까지 하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카데미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수상 등 기술 부문의 상을 맥스비아 거의 다 수상했다. 네티즌 평점 8.8점, 기자 평론가 평점 8.7점 등 해외와 국내에서 상당한 호평이 나왔다.
줄거리 및 영화 요약
핵전쟁 이후 멸망한 미래 시타델이라는 곳에서 얼마 남지 않은 물과 식량을 독차지한 임모탄 조는 자신의 전사들만 워보이를 신인류라고 부르며 겨울 살아남은 사람들을 지배한다. 아내와 아들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이곳으로 끌려오게 되고 임모탄의 폭정에 반발한 퓨 리시오는 그의 부인들을 데리고 맥스비아 도망가기 시작하게 된다. 이에 병으로 죽어가는 워보이 눅스는 맥스의 피를 수혈받아가며 퓨리오사의 뒤를 쫓게 된다. 이 영화는 22세기 블록버스터를 추구하면서 미친 세상과 격동적인 도로 위에서의 전쟁을 화끈한 액션으로 구현했고 특별 제작된 150대의 자동차, 트럭을 동원했으며 자동차 추격전 장면은 모두 실사로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머슬카 포드 머스탱 모델은 고출력 모델로 1974년형 포드 팔콘 쿠페를 비롯해 폭스바겐, 쉐보레 등 등장하는 차량 종류만 18종이다. 촬영지인 불사의 사막에서 맥스비아 몇 개월간의 촬영 기간을 버티고 스토리의 논리성과 차량 역할에 맞추기 위해 모든 차량은 한대 한대 일일이 설계, 개조되어 매우 섬세하게 맞춤으로 제작되었다. 사막 지역과 기후는 흡입기 막힘, 서스펜션 마모 등 기술적인 문제를 만들었지만 이런 연출들이 모래 촬영에서 나오는 액션 장면의 완성도와 아름다운 실체감으로 돋보이게 됐다. 영화감독이었던 밀러 감독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다. 주연 톰 하디는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빌런이었던 맥스비아 임모탄도 캐릭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흥행 및 그 외 이야기들
해당 영화는 제작비 1.5억 달러가 투입되었고 월드 박스오피스 3.7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까지 합하면 액션 영화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추후 블루레이 등의 2차 시장에서 많은 수익을 벌며 최종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었다. 중국에서의 개봉이 금지된 것도 큰 타격이었다. 임모탄 역할로 존재감을 보여준 휴 키스 번은 별세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개봉 맥스비아 당시 70세였다. 그 외에도 촬영감독, 부 발리니 역을 맡은 배우, 에이스 역을 맡은 존 아일스 등 많은 영화에 참여한 인원들이 60대에서 70대로 관록을 보여준 점도 이색적이라고 할 수 있다. 촬영의 대부분은 나미비아 사막에서 이루어졌다. 2003년에는 나미비아로 가려고 시도했지만 그 당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포기하게 됐다. 그 뒤로는 호주에서 촬영하려고 했지만 기후로 인해 사막에 비가 내리면서 녹지가 되어 버린 탓에 위치를 변경해야만 했다. 결국엔 10여 맥스비아 년을 기다린 끝에 다시 나미비아로 가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해당 영화는 현재 인류가 처한 모습도 보여주는 듯하다. 독재와 일부 기득권이 모든 중요 자원을 가지고 나머지에게 분배하는 것 말이다. 목숨을 건 영화와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현실도 만만치 않게 치열하다. 물과 식량, 석유는 일부 국가에서 가지고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은 그 속에서 분배받기 위해 노동력과 기타 다른 반대급부를 지급하고 있다. 이 영화는 맥스비아 그런 면에서 우리의 모습이 보여서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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