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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4월 25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정기총회 모습 (사진=사총협)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우리나라 대학 총장의 93%는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총장 비율은 미국의 5분의 1에 그쳤다.10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은 최근 5년간 대학 총장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직무 경험, 학문적 배경 등을 조사한 '2024 한국의 대학 총장'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내 4년제 국·공·사립대학 190곳 중 직무대리 체제인 7곳을 제외한 18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학 총장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 93.4%(171명), 여성 6.6%(12명)으로, 남성 총장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2년 7월 기준 남성 67.2%, 여성 32.8%인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여성 총장의 비율은 5분의 1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2024년 재직 총장의 연령대는 60대가 115명(63.2%)으로 가장 많으며, 50대 29명(15.9%), 70대 이상 28명(15.4%), 40대 이하 4명(2.2%) 순으로 나타났다.2024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대학 총장의 평균 연령은 64.4세이며, 사립대학은 65.4세, 국공립대학은 60.6세였다. 2022년 7월 기준 미국 대학 총장의 평균 연령은 60.0세이며, 60대 40.3%, 50대 38.4%, 40대 미만 12.4%, 70대 이상 9.0% 순으로 나타났다.2024년 대학 총장의 재직 횟수는 1회(신임)가 139명(76.0%)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3회 이상 24명(13.1%), 2회 19명(10.9%) 순이었다.사립대학은 신임 총장이 69.7%, 2회 이상 연임 총장은 30.3%이며, 국·공립대학은 100.0%가 신임 총장인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 대학 총장의 임기는 4년 이하로 규정돼 있으나 법적으로 재임이 가능하다. 2024년 12월 기준 대학 총장들의 평균 재직 기간은 4.3년이다.설립별로 살펴보면 사립대학 총장들의 평균 재직 기간은 4.9년이며, 국·공립대 총장들은 평균 재직 기간은 1.8년으로 나타났다.미국 대학 총 장원표 미진화장품 대표 K뷰티는 이제 전 세계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다.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탁월한 효과를 지닌 제품들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진화장품은 국내보다 해외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려진 회사다.2000년 소규모 영세업체로 출발한 미진화장품은 시트 마스크팩 단일 품목 제조·판매에 집중하며 K뷰티 열풍을 선도해왔다.창업 초기 미진화장품은 주로 주문자상표부착(OEM)이나 임가공 제조 중심으로 생산하는 구조였다. 장원표 미진화장품 대표는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 단순 OEM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자 브랜드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그 결과 미진화장품은 창업 7년 만인 2007년 자사 브랜드 'MJCARE'를 론칭할 수 있었다. 회사 대표 제품인 마스크팩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었다. 손팩과 발팩, 풋필링 팩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마스크팩 제품군을 개발하고, 해외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2010년 공장을 확장한 건 미진화장품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장 대표는 공장을 확대하면서 설비를 개선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연구개발(R&D)에도 투자해 저자극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제품을 개발했다. 최신기술을 도입하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9001),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14001) 등 국제 인증도 획득해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013년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첫 수출 성과를 거뒀고, 2020년에는 미국·태국·일본·스페인 등 17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장 대표는 "지난해에는 매출 81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50% 신장과 더불어 추후 국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미진화장품은 지난해 제2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