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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수도권은 첫 폭염주의보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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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6 00:2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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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수도권은 첫 폭염주의보 속에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밤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급변할 전망인데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또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고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폭염과 호우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혜윤 기자, 오늘 정말 후텁지근하던데 기온이 많이 올랐군요? [기자] 네, 오늘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폭염특보는 파주와 포천, 가평, 안성, 여주, 양평 등 경기도 6개 지역에 내려졌다 오늘 17시 반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밤사이 호우를 염두에 두고 해제한 겁니다. 다만 오늘 무인관측소 장비를 기준으로 한 가평 설악면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랐고 , 여주 북내면도 34.8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공식 관측소에서 33.2도가 관측돼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오늘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3도 높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밤사이 호우가 예고됐는데, 지금 비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일부 서해안으로 비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 영향인데요 현재 경기와 제주도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제주도와 전남 섬 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가 예고돼 있습니다.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경기북부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는 오늘 밤사이 점차 중부 내륙으로 확대하겠고, 밤사이 남동진하면서 남부 내륙에 비를 뿌리겠는데요 특히 이번 비는 차가운 공기를 동반하고 있어 낮 동안 뜨겁게 달아오는 열기와 부딪히며 밤사이 강하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비구름도 수증기를 동반한 채 우리나라로 유입돼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산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수도권 등 내륙으로도 최고 80mm 이상의 비를 예고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초속 15m[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국회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퇴직연금제도의 구조 개혁을 위한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퇴직연금 개혁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개별 계약형에서 통합 기금형으로의 구조 전환을 골자로 하는 '퇴직연금 개혁법' 제정을 예고했다.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안 의원은 여당 내에서도 손 꼽히는 '예산통'으로 꼽히는 만큼 연금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퇴직연금 제도는 국민연금과 함께 노후소득을 책임지는 '제2의 연금'으로 불리지만, 실상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전체 퇴직연금 자산의 82.6%가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묶여, 최근 5년간 평균 수익률은 2.93%에 그쳤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의 수익률(8.17%)과 비교하면 차이는 3배 가까이 벌어진다.저조한 수익률 속에서 가입자들의 인출·중도해지가 빈번한 실정이다. 전체 근로자 기준 가입률은 53%, 사업장 기준으로는 26.4%에 그친다. 특히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가입률은 23.7%에 불과해 퇴직연금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안 의원이 추진하는 개혁안의 핵심은 현행 계약형 퇴직연금을 '통합 기금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개별 기업·근로자가 은행이나 보험사 등과 계약을 맺는 방식이 아니라, 전문가가 통합 운용하는 대규모 기금형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민연금 운용 방식과 유사한 방식을 퇴직연금에도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안 의원은 기금 단위로 50조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해 장기·분산 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국민연금 수준의 전문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은 연 6%대 수익률을 기록 중인 '푸른씨앗'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영국의 'NEST' 사례를 참고해 설계된다.기금형 제도 도입과 함께, 이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전문 기금운용기구 설립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존 연금사업자의 컨소시엄 형태 설립, 산업별 수탁법인 설립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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