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레스토랑 50곳'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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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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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레스토랑 50곳' 29위에 오른 서울 강남구 한식당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김민성 매니저. /사진=한경DB 올해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곳(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 서울의 한식당 '밍글스(Mingles)'가 포함됐다. 지난해 해당 리스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밍글스'는 올해 순위가 더 올라 30위 안에 들었다.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영국의 요식업 전문지 '레스토랑'에 매년 발표되는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곳'에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당 밍글스가 29위에 올랐다.밍글스는 이번 평가에서 "도토리묵부터 도라지까지 현지 식재료를 탈바꿈한 요리를 맛보기에 완벽한 장소"라는 극찬을받았다.지난해에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에서 44위로 선정됐는데, 당시 한국 식당이 리스트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1위는 페루 리마에 있는 레스토랑 '마이도(Maido)'가 차지했다. 2년 연속 1위에 오른 마이도는 일본과 페루의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인다.스페인의 바스크 지방 '아사도르이사베리(Asador Extebarri)'가 2위, 멕시코시티의 '퀸토닐(Quintonil)'이 3위를 차지했다.한국인 셰프 부부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운영하는 한식당 아토믹스'(Atomix)'는 12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 내 식당으로는 최고 순위다.아토믹스는 "세련되고 풍미 있으면서도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한식"이라는 평가를받았다.영국 미디어 기업 윌리엄 리드가 2002년부터 선정한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곳'은 전 세계 27개 지역의 음식 전문가 1100명이 투표로 결정한다.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지로 꼽힌다.올해 시상식은 이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렸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열린 '인공지능 전환(AX) 연구거점 조성을 위한 경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증인·참고인 채택이 20일 무산됐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증인·참고인 명단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상 증인 출석 요구는 5일 전까지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24-25일 예정된 청문회는 증인·참고인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여야는 지난 18일 첫 명단을 교환한 뒤 사흘째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왔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전과 및 재산 형성 관련 의혹을 집중 검증해야 한다며, 정치자금 공여자인 강신성 씨를 비롯해 과거 금전 거래가 있었던 인사들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김 후보자의 아들 유학자금 논란과 관련해 전처 김모 씨도 증인 요구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민주당은 전처 등 가족을 증인으로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거부했고, 오히려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부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국민의힘은 전처는 자료 제출로 대체하되, 강 씨를 포함해 김 후보자의 불법정치자금 전과 및 금전거래 관련자 5명의 증인 명단을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민주당은 강 씨 외 인물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양당은 증인 채택이 불발된 데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다.민주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8일까지 논의된 증인·참고인 5인 중 1명을 빼고 새롭게 4명을 요구해 부동의했다"며 "다시 만나 협상을 하기로 했지만, 국민의힘 배준영 간사가 협의에 응하지 않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반면 국민의힘은 입장문에서 "증인 대상자 중 가족은 모두 빼고 전처도 제외한 필수 증인만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이마저 수용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며 "민주당의 일방통행식 주장과 강요로 결국 증인 채택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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